네이버, 스몰비즈니스 지원 활발… 창업자 1만5000명 키워

입력 2018-05-2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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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스몰비즈니스의 지속 성장을 위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의 기술력을 활용한 지원 프로그램 플랫폼을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는 스몰비즈니스·창작자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장기 프로젝트 ‘프로젝트 꽃’을 발표한 지 올해로 3년째다. 또 지난해 3월에는 스몰비즈니스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분수펀드’도 조성했다. 분수펀드는 해피빈 등 공익플랫폼 부문과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의 창업, 창작지원을 위한 사업플랫폼 부문으로 구성됐다.

네이버는 분수펀드를 활용해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들이 새롭게 도전을 시도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올해에도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의 성장 역량을 확대하고, 이용자들과 다양한 접점에서 만날 수 있도록 기술 플랫폼의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창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네이버 쇼핑 서비스에 개인화 상품 추천 시스템인 ‘AITEMS’, 딥러닝 기반의 이미지 검색기술, 쇼핑렌즈 등을 적용했다. 또 올해는 판매 성과와 고객 정보 등 심층 통계자료를 제공하는 ‘비즈 어드바이저’, 고객의 쇼핑 트렌드를 빅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는 ‘쇼핑 인사이트’ 등을 선보이면서 데이터 기반 플랫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 10만 명의 판매자가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온라인 사업을 새롭게 시작해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생겨난 신규 창업자는 1만5000여 명, 연매출 1억 원 이상 판매자는 1만 명을 넘어선 상태다. 이외에도 해피빈과 네이버문화재단, 커넥트재단 등 네이버 공익재단을 통해 소상공인과 창작자를 지원하는 공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의 공익 재단인 ‘해피빈’은 지난해 소셜벤처들의 사업 성장을 위해 ‘소셜벤처X프로젝트 꽃’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이후 소셜벤처의 물품을 구매하면 기부로 이어지는 ‘공감가게’를 오픈했으며 이곳에 입점한 소셜벤처들은 오픈 3개월 동안 월평균 705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재 ‘공감가게’에는 20여 개 이상의 소셜벤처들이 입점해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를 통해 전통산업을 이어나가며 새로운 모바일 비즈니스를 발굴한 청년 창업가가 늘고 있다”며 “진화된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해 전국에서 작은 성공들이 분수처럼 쏟아져 나올 수 있도록 관련 투자와 지원을 이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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