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포섹, 日 진출 본격화… ‘솜포’와 파트너십 계약 체결

입력 2018-04-27 15: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희철 SK인포섹 대표(왼쪽)와 야스시 후세 솜포 리스케어 대표가 일본 도쿄에 위치한 솜포 본사에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인포섹)
▲안희철 SK인포섹 대표(왼쪽)와 야스시 후세 솜포 리스케어 대표가 일본 도쿄에 위치한 솜포 본사에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인포섹)

SK인포섹은 일본 보험회사 ‘솜포’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SK인포섹과 정보보안 분야 사업에 진출하려는 솜포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며 성사됐다. 가상화폐 거래소 해킹 사건을 비롯해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일본은 사이버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솜포는 정보통신기술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솜포 디지털랩을 설립하고 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에 주력해왔다. 사이버보안보험 상품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정보보안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솜포 리스케어를 설립하기도 했다. 솜포 리스케어는 솜포 홀딩스의 보안사업 자회사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일본 내 영업, 마케팅, 보안서비스 운영을 각각 나눠 담당한다. 솜포 리스케어는 도쿄를 시작으로 일본 전역에 걸쳐 보안관제와 취약점 진단 서비스 영업에 나서며 SK인포섹은 한국 내에 있는 통합보안관제센터에서 각각의 서비스를 원격으로 제공하게 된다.

도지헌 SK인포섹 전략사업부문장은 “이번 사업 협력은 보안 산업이 이종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시장 진입이 까다로운 일본에서 솜포 리스케어와의 협력을 통해 성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44,000
    • -0.41%
    • 이더리움
    • 4,210,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450,600
    • -3.14%
    • 리플
    • 603
    • -2.58%
    • 솔라나
    • 193,800
    • -1.77%
    • 에이다
    • 503
    • -1.18%
    • 이오스
    • 707
    • -0.28%
    • 트론
    • 181
    • -2.16%
    • 스텔라루멘
    • 123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1.17%
    • 체인링크
    • 17,730
    • -0.45%
    • 샌드박스
    • 415
    • +0.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