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올해 中企 제품 90조 원어치 구매한다

입력 2018-04-2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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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공공조달시장은 약 90조원 규모로, 중소기업 36만여 곳이 참여하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같은 내용의 '2018년도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목표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구매 목표액은 89조9000억원이다. 이는 공공기관의 총 구매 목표액(121조9000억원)의 73.7%를 차지한다.

지난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구매액은 92조2000억원을 달성했다. 전체 공공기관 구매액에서 중소기업 제품 구매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74.8%로 2006년 제도 도입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기부는 공공조달시장에서 기술력 있는 중소·벤처기업 제품 구매가 확대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12일 조달청 및 여러 공공기관과 함께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홍종학 중기부 장관은 "공공부문이 나서서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이 대기업 의존에서 탈피해 경쟁력을 갖추고 스스로 혁신의 기회를 만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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