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8] SKT, 상반기 스타트업 캠퍼스 오픈…5G 생태계 확대

입력 2018-03-0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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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웅환 SK텔레콤 오픈콜라보센터장이 MWC2018 전시관 내 간담회장에서 스타트업 지원 계획을 밝히고 있다.(사진제공= SK텔레콤)
▲유웅환 SK텔레콤 오픈콜라보센터장이 MWC2018 전시관 내 간담회장에서 스타트업 지원 계획을 밝히고 있다.(사진제공= SK텔레콤)
SK텔레콤이 스타트업과 손잡고 5G 생태계 확대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상반기 서울 중구 본사 부근에 스타트업 캠퍼스 '오픈 콜라보 하우스'(가칭)를 개관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약 4600㎡ 규모의 오픈 콜라보 하우스는 스타트업과 SK텔레콤이 기술 혁신을 위해 협업하는 공간이다. 이곳은 △아이디어 및 정보 공유 △사업화 검증 △신규 상품 및 서비스 개발 △성과 공유 등 4개 테마 공간으로 구성된다.

SK텔레콤은 참여 스타트업에 테스트베드, 멘토링, 기업가 교육, 전시 공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5G 시대를 이끌 10개 사업 분야의 스타트업과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해당 분야는 자율주행·인공지능·블록체인·빅데이터·지능영상보안·스마트팜·환경플랫폼·미디어·센서·데이터관리플랫폼이다.

SK텔레콤은 앞으로 '트루 이노베이션(True Innovation)'이란 브랜드 아래 홈페이지를 개설해 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지원 풀(pool)을 넓히기 위해 창업지원기업(엑셀러레이터)과도 손을 잡았다.

SK텔레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2018'에서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스파크랩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스파크랩스와 협력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도울 방침이다.

이번 MWC에서 SK텔레콤은 스타트업 상생 프로그램 'TEAC 서울'을 통해 선발한 업체 3곳을 위해 전시관 내 별도 부스를 마련했다.

유 센터장은 "교육 프로그램이나 소프트웨어 파워 측면에서 우리가 노력할 부분이 많다"며 "소프트웨어적인 운영에 신경을 쓰며 스타트업을 초기 단계부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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