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자산” 인재육성 힘 쏟는 포스코

입력 2017-09-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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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의 신입사원 도입교육은 3개월간 포스코그룹 공통가치 교육, 인성교육과 제철소 현장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사진은 6월에 열린 ‘제13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사진제공 포스코
▲포스코의 신입사원 도입교육은 3개월간 포스코그룹 공통가치 교육, 인성교육과 제철소 현장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사진은 6월에 열린 ‘제13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사진제공 포스코
포스코는 창업기부터 ‘생존의 길은 오직 사람의 능력’이라는 신념 아래 인재 육성에 힘써왔다. 포항제철소 건설 초기인 1969년부터 제철연수원을 만들기 시작한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포스코에 입사하면 신입사원 도입 교육, OJT 및 멘토링, 하모니 워크숍을 받으며 회사에 적응하게 된다. 신입사원 도입 교육은 3개월간 포스코그룹 공통가치 교육, 인성교육과 제철소 현장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젊고 유능한 직원들을 대상의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도 있다. 지역전문가, 해외 연구과정, 국내·글로벌MBA 과정, 포스텍 유학을 통해 육성한다. 지역전문가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지속적인 해외사업 추진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재를 매년 선발해 6개월~1년 동안 전 세계 7개국 이상에 파견해 현지 교육기관에서 유학을 하고, 이후에 해당지역 주재원으로 일할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과 전문지식을 갖춘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해외 명문 비즈니스 스쿨과 국내 주요 경영대학원에 경영실무 학습과 글로벌 경험을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는 ‘듀얼래더’ 육성체계를 통해 ‘리더’와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전문가에 해당하는 PCP(POSCO Certified Professional) 제도는 핵심 역량과 기술이 요구되는 분야를 선정, 해당 분야의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포스코 고유의 전문가 육성제도다. 포스코는 이 제도를 점차 그룹사로, 기술중심에서 경영 전반으로, 국내 중심에서 해외로 확대했고, 선발 인원도 단계적으로 늘리고 있다. PCP와 연구원은 직책에 보임되지 않더라도 과제 수행 성과와 전문성이 우수하면 직책보임자와 같은 직급으로 승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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