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8 시리즈, 중국 공장에서 118만대 첫 출고

입력 2017-09-17 14: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애플 아이폰을 최종 조립하는 중국 정저우(鄭州)에서 일주일 동안 아이폰 신제품 118만대가 출하됐다.

중국 양광(央廣)망은 17일(현지시간) 정저우 신정(新鄭)종합보세구의 폭스콘(혼하이) 공장에서 조립된 아이폰8플러스 출하가 지난 9일부터 시작돼 이 중 대부분이 해외로 수출됐다고 보도했다.

정저우 해관(세관)의 감독관리 구역에서 지난 14일까지 출고된 아이폰 신제품은 모두 118만50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90만2400대가 미국과 영국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으로 수출됐으며 27만8100대는 통관 절차를 거쳐 중국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정저우는 중국 내륙의 물류 중심지이자 애플의 하청기업인 폭스콘 공장이 위치한 곳이다. 아이폰은 폭스콘 공장에서 최종 조립을 마치고 정저우 공항을 통해 해외 각지로 보내진다.

중국 해관 관계자는 “아이폰 신제품의 통관을 원활히 하기 위해 공항과 폭스콘, 물류기업 측이 다자협력회의를 열었으며 긴급 통관 대응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규모 출고 수요에 대비해 24시간 예약 통관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아이폰8과 아이폰8플러스 1차 출시국인 미국, 중국 등에서는 15일부터 예약 접수가 시작됐으며 오는 22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아이폰8과 아이폰8플러스는 64기가바이트(GB), 256GB 모델이 출시되며 가격은 아이폰8이 699달러(약 79만 원), 아이폰8플러스는 799달러부터 시작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13,000
    • -1.17%
    • 이더리움
    • 4,229,000
    • -1.9%
    • 비트코인 캐시
    • 454,000
    • -4.02%
    • 리플
    • 609
    • -2.56%
    • 솔라나
    • 195,200
    • -3.65%
    • 에이다
    • 507
    • -1.36%
    • 이오스
    • 718
    • -0.55%
    • 트론
    • 182
    • -2.15%
    • 스텔라루멘
    • 125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000
    • -2.3%
    • 체인링크
    • 17,870
    • -1.38%
    • 샌드박스
    • 419
    • -0.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