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 전력수요 전망 100.5GW…7차 때보다 12.7GW 낮춰

입력 2017-09-15 17: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작성에 참여하는 민간 자문가 그룹이 미래 전력수요 전망을 더 낮췄다.

수요 전망이 낮으면 신규 발전설비를 더 지을 필요가 없어서 정부의 탈원전ㆍ탈석탄 정책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민간 자문가 그룹인 '수요계획실무소위원회'는 15일 8차 수급계획에 담길 전력수요 전망이 2030년 기준 100.5GW라고 밝혔다.

이는 기준 수요 113.4GW에서 수요관리(DR)량 13.2GW를 차감한 후 전기차 확산으로 인한 수요증가 효과 약 0.3GW를 추가한 값이다. 이는 7차 수급계획보다 12.7GW 줄어든 수치다.

지난 7월 13일 발표한 잠정안의 101.9GW보다도 1.4GW 감소했다.

소위원회는 잠정안보다 수요 전망이 감소한 이유에 대해 9월 경제성장률(GDP) 재전망(2.47%→2.43%)에 따라 0.4GW가 줄었고 누진제 개편 효과를 제외해 0.6GW가 더 줄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40,000
    • -2.84%
    • 이더리움
    • 3,312,000
    • -5.45%
    • 비트코인 캐시
    • 430,900
    • -5.94%
    • 리플
    • 800
    • -2.68%
    • 솔라나
    • 197,800
    • -4.54%
    • 에이다
    • 479
    • -5.89%
    • 이오스
    • 647
    • -6.5%
    • 트론
    • 206
    • -0.48%
    • 스텔라루멘
    • 127
    • -4.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00
    • -6.97%
    • 체인링크
    • 15,050
    • -6.98%
    • 샌드박스
    • 342
    • -6.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