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김승현, 이현도 회사와 계약…가족들 “처음으로 자랑해봤다” 흐뭇

입력 2017-09-0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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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과 가족들(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2’방송캡처)
▲김승현과 가족들(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2’방송캡처)

배우 김승현이 소속사와 계약했음을 밝혔다.

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승현의 소속사 계약으로 기뻐하는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승현은 “소속사랑 계약을 했다. 이현도 형님 회사랑 계약을 하게 됐다”라며 “10월에 영화 들어간다. 그게 해외에 출품하는 영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승현의 어머니는 “너무 좋았다. 예전에 같이 하던 사람들은 다 떴는데 왜 우리 승현이는 안되나 하고 부러웠다”라며 “이번에 기획사 들어갔다는 소식에 너무 기뻤다”라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가족들은 함께 마트에 장을 보러 갔고 어머니는 만나는 사람들에게 “우리 아들이 이번에 소속사와 계약을 했다”라고 자랑을 멈추지 않아 김승현을 당황케 했다.

이에 김승현의 어머니는 “처음으로 자랑해봤다. 지금까지는 TV에 나오지 않아서 자랑을 할 수가 없었다”라고 말했고 김승현은 “조금 낯뜨겁긴 했는데 부모님이 동네 분들에게 자랑하시는 걸 보니 기분이 좋았다” 흐뭇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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