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 ‘파킨슨 치료 신약’ 개발 추진

입력 2008-01-10 15: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오롱 계열사 코오롱생명과학이 바이오 벤처기업 프로셀과 바이오 신약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코오롱생명과학에 따르면 프로셀로부터 도입하는 기술은 거대분자 세포 내 전송 기술을 응용, 파킨슨질환 환자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도파민 결핍증상에 대해 도파민 생성 세포를 근본적으로 정상화시키는 단백질 신약에 관한 것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이를 기반으로 임상 시험 등 추가 연구개발을 통해 상품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코오롱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번 신약은 파킨슨 환자의 도파민 생성 세포를 근본적으로 정상화하는 단백질 신약”이라며 “상품화되면 전 세계 약 27억달러(약2조7000억원) 규모의 파킨슨 치료제 시장에서 세계적인 바이오신약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추산했다.

한편 코오롱생명과학은 퇴행성 관절염 치료신약인 ´티슈진-C´를 한국 및 미국에서 임상 1상 시험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 임상 시험에 관심이 있는 말기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에 대한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86,000
    • -0.6%
    • 이더리움
    • 4,208,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450,000
    • -3.41%
    • 리플
    • 602
    • -2.9%
    • 솔라나
    • 193,300
    • -2.42%
    • 에이다
    • 502
    • -0.99%
    • 이오스
    • 708
    • -0.14%
    • 트론
    • 181
    • -2.69%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1.75%
    • 체인링크
    • 17,720
    • -0.56%
    • 샌드박스
    • 415
    • +0.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