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캐리어 '노 룩 패스', 조세 무리뉴 통해 '별들의 무대' 유럽축구연맹 챔스리그까지 진출

입력 2017-05-3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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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블리처리포트 풋볼 인스타그램)
(출처=블리처리포트 풋볼 인스타그램)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도 뜨겁게 달군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의 캐리어 '노 룩 패스' 영상이 '별들의 무대'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퍼졌다.

전 세계 축구소식을 다루는 웹사이트 블리처리포트 풋볼은 2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무성 의원의 캐리어 '노 룩 패스' 장면에 조세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의 얼굴 사진을 합성해 만든 영상을 게시했다. 또 캐리어에는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얹어놨다.

이 영상과 함께 "조세 무리뉴가 맨체스터로 돌아왔을 때 이렇게 행동했을 것"이라는 글귀도 언급됐다.

맨유는 전날 스웨덴 스톡홀름 프렌즈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시즌 UEFA 유로파리그' 아약스와의 결승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블리처리포트 풋볼 측은 경기를 끝내고 돌아온 무리뉴 감독을 김무성 의원 영상에 빗대 표현했다. 해당 게시물은 조회 수 5만7000여 건을 기록하며 인기몰이했다.

앞서 김무성 의원은 일본 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23일 서울 김포공항 입국장에서 수행원에게 얼굴도 쳐다보지 않고 정면을 응시한 채 자신의 연두색 캐리어를 밀어 보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상대를 보지 않고 공을 던진다'는 스포츠 용어 '노 룩 패스'에 비유했다.

김무성 의원의 캐리어 '노 룩 패스' 영상은 미국 소셜 뉴스 웹사이트인 '레딧'에서 '코리안 폴리티션 스웨그(Korean politician swag)'라는 제목의 글로 인기 순위 2위에 올랐고, 방송인 유병재 등이 패러디하면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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