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 무심코 쓰다가 ‘요금 폭탄’…해외 로밍 주의보

입력 2017-04-28 20: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외국으로 여행을 준비중인 휴대전화 사용자들은 ‘데이터 요금폭탄’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8일 이동통신 3사,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함께 2017년 봄 여행주간(4월 29일∼5월 14일)을 앞두고 28일 김포공항에서 ‘로밍서비스 바로알기’ 캠페인을 벌이고 로밍 서비스 안내, 로밍 차단방법, 휴대전화 분실 시 대처방법 등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로밍 서비스는 이동전화 서비스(음성·문자·데이터)를 외국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국내에서 쓸 때보다 훨씬 높은 요금이 청구될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외국에서 이동전화를 이용할 경우, 출국 전 자신에게 맞는 통신사별 데이터로밍 요금제에 가입하면 ‘요금 폭탄’을 방지할 수 있다.

외국에서 이동전화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 출국 전에 미리 휴대전화를 점검해 로밍이 차단되도록 설정하는 것이 좋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고객센터 또는 공항 로밍센터에서 데이터 완전 차단 부가서비스를 신청하는 것이다. 데이터 로밍을 차단하지 않으면 자동 앱 업데이트, 메시지 수신, 소셜 미디어 업데이트 등으로 로밍 요금이 부과될 수 있다.

외국에서 휴대전화를 분실했을 때는 반드시 가입한 이동통신사의 고객센터에 신고해야 한다. 단말기 암호를 설정해 놓았더라도 안심할 수 없다. 유심(USIM)카드를 빼내 다른 휴대전화에 삽입하면 통화가 가능하고 이로 인해 부당하게 요금이 청구될 수 있기 때문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43,000
    • -0.63%
    • 이더리움
    • 4,228,000
    • -1.7%
    • 비트코인 캐시
    • 454,200
    • -3.36%
    • 리플
    • 611
    • -1.93%
    • 솔라나
    • 196,400
    • -1.6%
    • 에이다
    • 508
    • -0.78%
    • 이오스
    • 721
    • +0.7%
    • 트론
    • 181
    • -2.69%
    • 스텔라루멘
    • 125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000
    • -1.92%
    • 체인링크
    • 17,940
    • -0.61%
    • 샌드박스
    • 41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