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오른쪽 무릎 인대 파열로 사실상 시즌 아웃…월드컵 출전 여부는?

입력 2017-04-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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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15일(한국시간) 독일 아우스크부르크 임풀스 아레나에서 열린 FC 쾰른과의 홈 경기에서 2-1로 앞선 후반 42분 상대 팀 선수와 공중볼 경합 중 착지하다 오른쪽 무릎을 다쳐 들것에 실려 나가고 있다. (출처=아우크스부르크 페이스북)
▲독일 분데스리가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15일(한국시간) 독일 아우스크부르크 임풀스 아레나에서 열린 FC 쾰른과의 홈 경기에서 2-1로 앞선 후반 42분 상대 팀 선수와 공중볼 경합 중 착지하다 오른쪽 무릎을 다쳐 들것에 실려 나가고 있다. (출처=아우크스부르크 페이스북)

구자철(28·아우크스부르크)이 오른쪽 무릎 인대 파열로 사실상 시즌 아웃됐다.

19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일간 아우크스부르거 알게메이네에 따르면 구자철은 오른쪽 무릎 인대 파열로 최소 6주 동안 경기에 임할 수 없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올 시즌 일정은 5월 끝난다. 회복과 재활 훈련 기간을 더하면 구자철의 복귀 기간은 더 늘어날 수 있다. 사실상 시즌 아웃으로 점쳐지는 이유다.

강등권인 16위에 있는 아우크스부르크는 핵심 미드필더인 구자철을 제외하고 남은 5경기를 치러야 한다.

구자철은 분데스리가 외에도 6월 13일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A조 최종예선 카타르전 출전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할 경우 한국은 월드컵 본선 직행권이 달린 A조 2위권 밖으로 밀려날 가능성이 있다.

앞서 구자철은 15일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임풀스 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29라운드 FC 쾰른과의 홈경기에서 상대 팀 선수와 공중 볼 경합을 벌이고 착지하던 중 오른쪽 무릎이 꺾여 쓰러진 후 일어나지 못하며 들것에 실려 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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