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故 정주영 명예회장 손녀 KCC 주식 50억 현금화

입력 2007-10-29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녀인 정은희(36)씨가 KCC 주식을 일부 처분해 50억원 가까이 현금화했다.

29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KCC는 지난 26일 제출한 ‘최대주주 등 소유주식 변동신고서’를 통해 정은희씨가 3만주 중 8000주를 지난 24일과 26일에 걸쳐 장내 처분했다고 밝혔다.

정은희씨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정 명예회장의 맏아들인 고 정몽필 전 인천제철 사장의 딸이다.

정은희씨가 이번에 처분한 KCC 주식은 매매당일 저가로만 따져 49억4100만원 어치다. 남은 주식 2만2000주에 대한 평가금액은 143억원(KCC 26일 종가 65만1000원) 기준)이다.

한편 ‘범(汎)현대가(家)’ KCC는 고 정 명예회장의 막내동생인 정상영(71) KCC 명예회장의 장남 정몽진(47) 회장이 최대주주(17.71%)로서 정 명예회장(10.00%) 등 특수관계인을 포함 46.69%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01,000
    • -1.12%
    • 이더리움
    • 4,221,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452,800
    • -4.27%
    • 리플
    • 609
    • -2.56%
    • 솔라나
    • 195,000
    • -3.27%
    • 에이다
    • 506
    • -1.36%
    • 이오스
    • 717
    • -0.83%
    • 트론
    • 181
    • -2.16%
    • 스텔라루멘
    • 124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950
    • -2.21%
    • 체인링크
    • 17,820
    • -1.71%
    • 샌드박스
    • 417
    • -0.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