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폴리텍, 유리보다 단열성 우수한 ‘스카이글래스’ 특허 보유

입력 2016-11-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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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트 및 필름 전문 제조기업 에스폴리텍은 유리보다 단열성이 우수한 아크릴 복층판 제품 ‘스카이글래스(SKYGLAS)’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2015년 아시아 최초로 개발해 특허 취득한 아크릴 복층판 제품이다. 온실의 주요 자재인 유리에 비해 충격 및 휨 강도가 우수하며, 열관류율이 약 2배 낮아 유리온실에 비해 난방비용을 약 40% 절감할 수 있는 단열성이 우수하다.

에스폴리텍은 우수한 기술을 인정받아 국립종자원, 경북농업기술원,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 등 농생명 관련기관에 유리온실을 대체하는 아크릴 복층판 온실을 시공했다. 회사 측은 긍정적인 제품 평가에 따라 향후 민간기업으로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정부차원의 농업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한 예산지원이 확대되는 등 국내 온실 시장의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에 에스폴리텍은 농생명산업 관련 기관 및 민간업체에 지속적인 마케팅을 진행 중이며, 온실 시장에 표준온실모델을 제시해 새로운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에스폴리텍은 건축용 PC/PMMA Sheet, 광고용 확산판, 디스플레이용 도광판, 온실용 아크릴 복층판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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