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진 자라코리아 사장, '촛불 집회' 발언에 공식사이트 접속자 폭주 '지연 상태'

입력 2016-11-22 17:23 수정 2016-11-2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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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자라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출처=자라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자라코리아 이봉진 사장이 100만 명이 운집한 박근혜 정부 규탄 '촛불 집회'에 대한 회의적인 반응을 보여, 논란을 빚고 있다.

자라코리아 이봉진 사장의 강연을 듣고 왔다는 한 네티즌은 22일 자신의 SNS을 통해 "(이 사장이)'여러분이 시위 나가 있을 때 참여 안 한 4,900만 명은 뭔가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면서 "마치 참여자 100만 명이 아무것도 안 했다고 단정 지었다"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이 네티즌은 "미래를 바꾸기 위해 촛불 집회에 참석했던 것이다"라며 이 사장의 강연 내용을 정면 반박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자라' 공식 사이트에는 접속자가 몰리면서, 접속이 지연되고 있는 상태다.

네티즌들은 "자라코리아 사장 무슨 생각으로 강연에서 저런 말을 했을까", "모두 똑같은 생각을 할 수는 없지만 섣부른 발언이었네"등 설전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에 앞서 천호식품 김영식 대표 역시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카페에 "뉴스가 보기 싫어졌다. 촛불시위, 데모, 옛날이야기 파헤치는 언론 등 왜 이런지 모르겠다"며 촛불집회 참가자들과 언론을 비난하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을 산 바 있다.

논란이 커지자 김 대표는 19일 오후 해당 카페를 통해 공식 사과글을 게재하며, 해명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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