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토론 영향…원/달러 하락 반전후 낙폭 확대

입력 2016-09-27 14:26 수정 2016-09-27 15: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상승 출발한 원/달러가 미국 대선 토론회 이후 하락 반전했다. 이후 낙폭을 확대하는 분위기다.

27일 오후 2시 5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는 전날대비 9.32원(0.84%) 내린 1098.5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는 전일대비 1.7원 오른 1109.6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역외시장 환율을 반영해 소폭 상승 출발한 원/달러는 장 초반부터 월말 수입업체 결제수요로 인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1113원선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미국 대선 TV토론회가 시작된 후 점차 낙폭을 줄여가던 원/달러는 오전 10시 42분 부터는 하락전환했다.

민경원 NH선물 연구원은 "미 대선 TV토론회로 밤사이 리스크 오프였던 시장 분위기가 리스크 온으로 돌아섰다"며 "게다가 장중에 실수요 측면에서 결제수요가 우위를 보이다가 1110원 초반대에서 네고 물량이 쏟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1100선이 깨졌는데, 추가적인 하락으로 이어질 모멘텀은 없어 보인다. 경계때문에 횡보하다 장마감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09: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111,000
    • +3.3%
    • 이더리움
    • 3,187,000
    • +1.82%
    • 비트코인 캐시
    • 436,100
    • +4.68%
    • 리플
    • 727
    • +1.25%
    • 솔라나
    • 181,600
    • +2.77%
    • 에이다
    • 464
    • -0.22%
    • 이오스
    • 666
    • +1.83%
    • 트론
    • 210
    • +0.48%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00
    • +3.07%
    • 체인링크
    • 14,180
    • +0.71%
    • 샌드박스
    • 343
    • +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