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홈런볼서 식중독균 검출, 모두 회수 조치 '판매 중단'

입력 2016-07-22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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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TV 관련 보도 캡처)
(출처=연합뉴스TV 관련 보도 캡처)
아이들이 자주 먹는 유명 과자에서 식중독균이 나와 판매가 중단됐다.

식품의약품 안전처는 22일 해태제과의 홈런볼 중 일부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내렸다. 이번 회수 대상은 이달 7일 해태제과 광주공장에서 생산한 홈런볼 저지방우유 1936상자 7만여 개다. 석 달에 한 번씩 실시하는 자체 품질 검사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것.

황색포도상구균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고 3시간쯤 지나면 구토나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증식 과정에서 독소를 만들어내는데 열에 강해 100도에서 30분 동안 가열해도 파괴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

이에 대해 해태제과는 생산된 1936상자 가운데 지금까지 유통된 물량은 200여 상자라고 밝혔다. 해태 측은 내일까지 이를 전량 회수할 방침이지만 얼마나 팔렸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아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이와 관련해 현재까지 신고 접수된 소비자들의 피해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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