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 주간 유가증권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해태제과식품으로, 54.65% 상승한 9310원을 기록했다.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로 빙과 제품을 파는 기업들이 주목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기상청은 이달 폭염일수가 평년보다 많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지주사인 크라운해태홀딩스도 29.82%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사조대림은...
크라운해태홀딩스와 크라운제과, 해태제과식품은 빙그레와 같은 이유로 폭염주로 묶여 10일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크라운·해태 그룹은 2020년에 빙과 부문을 매각했다. 빙과류를 취급하는 빙그레나 롯데웰푸드와 달리 폭염에 따른 매출 증가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하림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추진했던 HMM 인수 시도의 여파가 남아있다. 하림은...
10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한전산업, 크라운제과, 크라운해태홀딩스, 해태제과식품 등 4종목이다.
한전산업은 30.00% 오른 1만2350원을 기록했다.
이날 김동철 한전 사장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도네시아전력공사(PLN) 본사에서 PNL, 지멘스 에너지와 인도시네시아의 섬들을 연결하는 초고압직류송전(HVDC) 설치 사업 등 전력 분야...
해태제과식품도 29.90% 오른 782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밖에 빙그레도 27.64% 오른 11만5000원, 롯데웰푸드는 11.60% 오른 17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올여름 역대급 더위가 예고되면서 빙과 제품을 파는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상청은 10일부터 전국 내륙의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고 체감온도도 31도 안팎으로 오를...
해태제과가 허니버터칩이 한국과 일본에서 새로운 맛으로 동시에 데뷔한다고 13일 밝혔다.
한·일 양국의 젊은 입맛 공략을 위해 개발한 사과파이맛 감자칩 애플버터 맛이다. 이달부터 양국에 각각 50만 봉지씩 약 100만 봉지만 만날 수 있는 글로벌 스페셜 에디션이다.
동일한 신제품이 한국과 일본 시장에 동시 출시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마케팅 전략이다. 단짠...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크라운제과만의 특화된 노하우에 최신 기술력이 결합된 최첨단 스낵전문공장이 완공돼 뜻 깊고 기쁘다"며 "한국을 넘어 전 세계 시장을 향해 힘찬 비상을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아산공장은 2022년 9월부터 건축사무소 아라그룹이 설계하고 에스엠디자인건설이 시공해 20개월의...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코코아 가격이 뛰면서 제과업체들이 초콜릿 제품 용량이나 코코아 함량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이 활발하다고 전했다. 초콜릿에 땅콩버터, 크림 등을 추가해 부피를 채운 제품도 늘고 있다.
같은 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도 현지 소비자단체 ‘위치’를 인용해 소매점에서 올해 부활절 달걀 모양...
해태제과는 '가루비 감자칩 오리지널'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제품을 해태만의 생산 노하우로 국내 공장에서 생산해 선보인다.
해외시장에서 이미 인기가 검증된 품질력은 그대로 살리고 건강함을 더 챙긴 것이 특징이다. 기름기를 확 줄여 담백함과 바삭함을 높였고, 소금을 30% 이상 줄였지만 짭짤함은 그대로 느낄 수 있어 맛은...
이 밖에 해태제과도 '오예스', '홈런볼', '자유시간' 등 초콜릿 원료가 들어간 제품을 만들고 있다. 빙그레, 서울우유 등 아이스크림과 우유업계도 코코아 가격 인상을 주시하고 있다.
국내 업체들은 아직 제품 가격을 올릴 계획은 없다고 밝혔지만 현 상황이 장기화하면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제품 가격을 유지한다면 네슬레, 허쉬 등 글로벌 식품...
앞서 재판부는 지난달 28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는 빙그레 법인과 빙그레‧롯데푸드 관계자, 그리고 입찰방해 혐의를 받는 롯데제과‧해태제과 관계자에 유죄를 선고했다.
‘아이스크림 담합’ 사건은 리니언시 제도와 특혜에 대한 논란을 남겼다. 법과 예규에 따라 리니언시를 공정거래위원회 또는 검찰에 접수한 기업은 각각...
빙그레‧롯데푸드‧롯데제과‧해태제과 빙과 업체 임원 4명이 아이스크림 가격을 담합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이준구 판사) 재판부는 28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위반, 입찰방해 혐의로 기소된 빙그레 법인에 벌금 2억 원을 선고했다.
입찰방해 혐의를 받는 남모 롯데제과 빙과제빵...
크라운해태제과는 윤영달 회장이 제12대 한국메세나협회 회장에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메세나협회는 20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제12대 회장으로 윤영달 회장을 선출했다. 2012년부터 한국메세나협회 부회장을 맡아온 윤 회장은 올해부터 3년간 한국메세나협회를 이끈다.
윤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고객 없는 기업은 없고, 모든...
해태제과는 타코 맛집으로 유명한 ‘갓잇’과 협업해 구운감자 치폴레타코맛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40만 개를 생산해 한정 판매한다.
구운감자 치폴레타코맛은 갓잇의 베스트 메뉴인 포크 타코에 치폴레 소스를 얹은 이국적인 맛이 특징이다. 할라페뇨 고추 맛을 내는 치폴레타코맛 시즈닝을 입혀 향긋한 알싸함과 훈연향이 입안에서 조화롭다. 돼지고기...
오뚜기와 풀무원도 가격 인상 계획을 철회했고 롯데웰푸드·해태제과 등 제과업계와 SPC·CJ푸드빌 등 제빵업계도 가격 인상 철회에 동참했다.
식품업계는 가격 인상 대신 제품 용량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에 나섰으나 이마저도 정부가 단속에 나서면서 어려워진 상태다. 복수의 식품업계 관계자는 "가격 인상을 자제하라는 정부 기조에 동참하려고 노력하다...
롯데웰푸드는 ‘제크’ 등 과자류 3종의 편의점가를 5.8% 인하했고, 해태제과도 ‘아이비’ 오리지널 제품을 10% 인하했다. SPC삼립과 파리바게뜨 역시 정통크림빵 등 제품 30종의 가격을 평균 5% 낮췄다.
고물가에 견디다 못한 일부 업계는 인상 계획을 잡았다가 다시 철회하는 촌극도 빚었다. 오뚜기는 지난달 케첩·카레 등 주요 제품 24종의 편의점 가격을 12월부터 5~17...
해태제과는 ‘고향만두’ 중량을 415g에서 378g으로, 풀무원은 ‘냉동핫도그’ 제품의 1봉지 당 개수를 5개에서 4개로 바꿨다.
가격은 동일한데, 제품의 질을 떨어뜨리는 스킴플레이션 사례도 적지 않다. 스킴플레이션은 ‘인색하게 아낀다’는 뜻의 스킴프(skimp)와 인플레이션의 합성어다. 롯데칠성음료는 ‘델몬트 오렌지 주스’ 과즙 함량을 기존 100%에서 80...
공정위에 따르면 6곳은 2007년 5월~2019년 6월 롯데제과, 롯데푸드, 빙그레, 해태제과 등 4개 빙과사에 납품하는 드라이아이스 가격 인상을 담합했다.
2005년 시장에 새로 진입한 사업자로 인해 가격경쟁이 촉발되자 2007년 5월부터 모임을 갖고 드라이아이스 단가를 함께 올리기로 합의했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그 결과 가격담합이 유지된 약 12년 동안 6곳의...
해태제과도 고향만두 브랜드의 매운 만두 ‘열불날 만두하지’를 선보였다. 매운 볶음라면을 만드는 ‘열불 소스’를 넣어 매콤칼칼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열불 소스는 청양고추보다 10배 더 매운 ‘베트남 고추’ 사용해 만들었다.
외식 업계도 매운맛 경쟁에 가세했다. 맘스터치는 최근 신제품 ‘불불불불싸이버거’를 선보였다. 기존 ‘불싸이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