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안정환, 딸 리원 반려견 입양 문제로 부부갈등 조짐? '중립vs강경'

입력 2016-06-10 14:17 수정 2016-06-10 14: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TV조선 방송 캡처)
(출처=TV조선 방송 캡처)

안정환, 이혜원 부부가 딸 리원의 반려견 입양 문제를 두고 대립했다.

9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강아지 입양 문제를 두고 안정환과 이혜원이 강경과 중립으로 입장 차이를 보였다.

이날 안정환 가족은 유기견 센터에서 강아지를 볼보는 봉사 활동에 나섰다. 강아지를 좋아하는 딸 리원이를 위해 가족이 총출동했지만 리원은 아예 반려견을 입양하고 싶은 마음을 내비쳐 안정환과 이혜원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집으로 돌아온 뒤에도 리원은 자신의 입장을 굽히지 않았고 이에 안정환은 "너도 아기인데 누굴 책임진다는 거냐"며 "지금은 안 된다"라고 못 박았다.

이에 이혜원도 "지금은 아니지만 나중에는 되지 않느냐"며 중재에 나섰지만 리원은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 아빠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리원이 토라져 방으로 돌아간 뒤 부부만 남아 문제를 다시 이야기했고 안정환은 "친구들이 키우고 있으니 충동적으로 키우고 싶은 거다. 나는 절대 도와줄 수 없다. 자기가 도와줄 수 있으면 해봐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혜원은 "당신한테 말을 안 했을 뿐이지 리원이가 강아지를 좋아하는 건 맞다"라며 "그렇게 이야기하면 나도 하기 싫지 않겠냐"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내 이혜원은 "리원이도 자기가 알레르기가 있어 키우면 안 되는 건 알고 있다"라며 "잘 알아듣게 이야기해볼게"라며 한 발짝 뒤로 물러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은 사춘기 딸 리원이 염색하고 싶다는 바람에 또 반대 카드를 들며 웃음을 자아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09,000
    • -1.76%
    • 이더리움
    • 4,258,000
    • -1.98%
    • 비트코인 캐시
    • 457,400
    • -5.61%
    • 리플
    • 613
    • -3.46%
    • 솔라나
    • 197,000
    • -2.81%
    • 에이다
    • 512
    • -2.66%
    • 이오스
    • 727
    • -2.15%
    • 트론
    • 180
    • -3.23%
    • 스텔라루멘
    • 124
    • -3.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200
    • -3.85%
    • 체인링크
    • 18,030
    • -2.22%
    • 샌드박스
    • 423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