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 국무총리 표창 수상

입력 2016-05-26 1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웅제약은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5회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남녀고용평등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대웅 윤재춘 대표이사(오른쪽)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대웅제약 )
▲대웅제약은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5회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남녀고용평등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대웅 윤재춘 대표이사(오른쪽)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대웅제약 )

대웅제약은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5회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남녀고용평등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일·가정 양립 지원과 모성보호제도 등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 조성에 앞장선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대웅제약은 “채용과 보상에서 성별 간 차별이 없고 여성친화, 가족친화기업으로 다양한 제도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지난해 대웅제약의 여성 근로자 비율은 28%로, 2013년부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관리, 연구, 생산 등 비영업 부문에서는 남성 55%, 여성 45%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09년에는 20대 여성 직원이 대웅제약 첫 여성 소장으로 발탁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30대 여성 본부장과 팀장이 발탁됐다.

대웅제약은 나이, 성별, 근무연한,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직무역량과 역할에 따라 보상하는 인사제도인 ‘직무급’ 제도와 자기주도적 학습과 다양한 업무에 도전할 수 있는 경력개발프로그램인 CDP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 워킹맘이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가족친화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제약업계 최초 사내 어린이집인 리틀베어와 직원과 가족이 함께 나들이할 수 있는 주말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여성인재가 성장하고 일하기 좋은 환경 구축에 앞장서고, 우수한 인재가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온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의미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제도를 통해 남녀 모두에게 공평한 업무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북한, 추석 연휴에도 오물 풍선 살포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추석 연휴 극장가 이 영화 어때요 '베테랑2'·'그녀에게' 外[시네마천국]
  • “추석 연휴 잘 보내세요”…명절 노린 스미싱 문자 주의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889,000
    • -2.14%
    • 이더리움
    • 3,102,000
    • -4.08%
    • 비트코인 캐시
    • 422,000
    • -3.94%
    • 리플
    • 771
    • -1.66%
    • 솔라나
    • 177,700
    • -2.58%
    • 에이다
    • 448
    • -4.48%
    • 이오스
    • 639
    • -4.2%
    • 트론
    • 202
    • +2.02%
    • 스텔라루멘
    • 128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00
    • -4.42%
    • 체인링크
    • 14,290
    • -4.86%
    • 샌드박스
    • 329
    • -3.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