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강남역 ‘묻지마 살인’ 추모 현장 찾은 문재인… “슬프고 미안합니다”

입력 2016-05-1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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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강남역 ‘묻지마 살인’ 추모 현장 찾은 문재인… “슬프고 미안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어제 서울 강남역 10번 출구 ‘묻지마 살인’ 피해 여성 추모 현장을 찾았습니다. 이날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던 문 전 대표는 사전 예고 없이 방문했는데요. 현장 추모객들은 SNS에 “문 전 대표가 주위에 보좌관 없이 혼자 계신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현장에서 피해 여성을 애도한 뒤 자신의 SNS에 “강남역 10번 출구 벽면은 포스트잇으로 가득했습니다. “다음 생엔 부디 같이 남자로 태어나요” 슬프고 미안합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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