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신임 농협회장 14일 취임... "임기 4년 8년처럼 일하겠다 "

입력 2016-03-13 2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창조경제 농업지원센터의 설립을 통해 스마트팜 육성과 6차산업화 등 농업의 경제 가치를 새롭게 창조하는 전문 교육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14일 오전 11시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취임식에 앞서 13일 배포한 취임사를 통해 "농업인이 주인으로 대접받고, 국민들로 부터 사랑받는 농협, 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농협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특히 김 회장은 "창조경제 농업지원센터를 통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함은 물론 그 가치와 보람을 국민과 함께 나누겠다"며 "장학금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김 회장은 도농협동 국민운동을 범국민운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농업인 지원을 위해 농업인행복위원회도 설치한다.

또한 조직운영 지향점으로 △조직 문화 혁신과 잘못된 관행 바로잡기 △농축협 컨설팅 기능 강화해 균형 있는 발전 실현 △농협 이념 교육 강화로 협동조합 정체성 회복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 만들기 등을 통해 임기 내 농가소득 연 5000만원 시대를 약속했다.

이어 김 회장은 "농촌 현장, 회원 농협, 전국 농촌 사업장에서 임기 4년을 8년처럼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회장은 취임식에 앞서 임직원들과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취임식 후 경기 고양에 있는 농협이념중앙교육원 개원식 참석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90,000
    • -1.18%
    • 이더리움
    • 4,223,000
    • -2.27%
    • 비트코인 캐시
    • 453,300
    • -4.43%
    • 리플
    • 608
    • -3.03%
    • 솔라나
    • 194,600
    • -3.9%
    • 에이다
    • 506
    • -1.75%
    • 이오스
    • 716
    • -1.1%
    • 트론
    • 182
    • -2.15%
    • 스텔라루멘
    • 125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800
    • -2.78%
    • 체인링크
    • 17,830
    • -1.98%
    • 샌드박스
    • 418
    • -0.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