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주방세제 트리오, 50돌 맞아 BI 변경

입력 2016-02-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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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뷰티기업 애경에서 1966년 출시한 트리오가 50주년을 맞아 BI(Brand Identity)를 바꾼다.(사진제공=애경)
▲생활뷰티기업 애경에서 1966년 출시한 트리오가 50주년을 맞아 BI(Brand Identity)를 바꾼다.(사진제공=애경)

생활뷰티기업 애경에서 1966년 출시한 트리오가 50주년을 맞아 BI(Brand Identity)를 바꾼다고 22일 밝혔다.

트리오는 전통과 신뢰의 이미지를 한층 강화한 새로운 BI를 통해 ‘기본을 실천하는 정직한 주방세제’라는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 하는 차원이다. 지난 50년간 쌓아온 탄탄한 제품력에 합리성을 더해 토탈 주방 솔루션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새롭게 바뀐 트리오 BI는 균형감과 안정감을 통한 신뢰를 상징적으로 나타냈다. 기존서체를 활용함으로써 트리오의 전통을 이어가면서 획의 균형감과 일관된 각도로 주방세제의 가장 본질적 요소인 깨끗하고 안정된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트리오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던 붉은색상을 좀 더 선명하게 적용해 밝고 경쾌한 분위기는 더했다. 특히 장수브랜드만이 가지는 친근한 이미지 부각과 더불어 고객과 눈높이를 항상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식기류의 이미지를 삽입, 탁월한 세정력과 깨끗함 등 트리오의 특징을 함축하는 그래픽 요소를 활용해 기능적 측면을 강조했다.

트리오는 1966년 과일, 채소, 식기 등 3가지를 씻을 수 있는 혁신적인 주방세제로 첫 선을 보여 올해 출시 50주년을 맞았다. 트리오는 위생관념이 낮았던 당시 공신력 있는 기관의 품질보증을 받은 유일한 제품이었으며, 한국기생충박멸협회 추천품으로 선정되는 등 우리나라 국민건강에 큰 획을 그은 제품이었다.

1960년대 제대로 설거지를 할 수 있는 공산품이 없던 시절에 과일이나 채소까지 씻을 수 있는 주방세제의 출현은 국민생활에 가히 혁명적이었다.

이후 트리오는 안전하게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항균세제를 선보이는 등 시대환경에 따라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애경 관계자는 “트리오는 국내 최초의 주방세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단순한 주방세제에서 벗어나 전문성을 두루 갖춘 최장수 브랜드의 명예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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