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이상희 아들사망 사건 변호인…BBK 사건 때는 이명박 변호

입력 2016-02-21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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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의혹을 파헤친 배우 이상희 씨 아들 사망사건에 관심이 커졌다. 이상희 씨는 아들 사망사건의 변호를 전 총영사 출신 변호사에게 맡겼으나 무책임한 변호인의 행동으로 안타까운 시간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변호사는 BBK 사건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의 변호를 맡은 인물로 전해졌다.

2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내 아들은 두 번 죽임을 당했다-배우 이상희 아들 LA 사망미스터리' 편이 방송됐다.

이날 이상희씨 아들 진수 군이 사망으로 이어진 당시 사건을 파헤쳤다.

이상희 씨는 "저희 입장에서 같이 검사님이나 경찰을 도와주는 입장에서 변호사가 필요하겠구나 싶었다"며 사건을 변호할 변호사를 구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진수 군 부친 이상희 씨는 "2월 말에 모르는 전화번호로 미국에서 전화가 왔다. 자기가 총영사인데 이 사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전화가 온 사람은 이명박 전 대통령 BBK 사건을 담당했던 검사였다. 그러나 변호사는 연락이 닿기가 어려워졌다.

제작진이 해당 변호사를 찾아갔지만 "할말이 없다"며 대화하기를 강하게 거부했다.

그는 "지금 저는 드릴 말씀이 없다. 죄송하다. 이거는 내가 시간낭비하는 것"이라고 대화를 거부했다. 제작진이 "당시 총영사였으면 거기에 대해 사건을 잘 아시고 책임지셔야 하는 거 아니냐"고 했지만 당시 변호사는 바로 자신의 사무실로 들어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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