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봄꽃 개화·단풍 예상 시기 등 민간에서 서비스 가능

입력 2016-02-1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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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개화 예상 시기 정보 안내(예시)(제공=기상청)
▲봄꽃 개화 예상 시기 정보 안내(예시)(제공=기상청)

기상청은 계절기상정보에 대한 정보생산 및 서비스를 중단하고 민간으로 이양한다고 11일 밝혔다. 계절기상정보는 △봄꽃 개화 예상 시기 △가을단풍 예상 시기 △김장 적정 시기 등이 있다.

이번 계절기상정보의 민간이양은 안전 및 방재 등의 공공목적을 제외한 분야의 서비스를 민간에 개방, 날씨경영 시장을 확대하고 사용자의 선택권을 넓힐 수 있도록 추진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기상청 측은 밝혔다.

민간 서비스는 ‘2016년 봄꽃 개화 예상 시기’부터 시작된다. 기상사업체에서 정보를 생산하고 자사 누리집과 보도자료 등을 활용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기상사업체가 대국민 서비스를 하는 경우에도 기상청에서 할 때와 마찬가지로 무료로 제공된다. 기업ㆍ지역축제 등 특정 사용자들이 요구하는 상세한 맞춤형 정보에 대해서는 유료로 제공될 전망이다.

또한 한국기상산업진흥원 누리집(http://www.kmipa.or.kr)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 기상사업체와 누리집 주소가 안내된다. 단, 기상청에서는 봄꽃 개화와 가을 단풍 등에 대한 관측업무는 계속 유지하고 관련 정보를 기상청 누리집(www.kma.go.kr)을 통해 제공한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이번 계절기상정보 서비스 민간이양으로 기상산업의 민간서비스 활성화와 민간 기상기술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창조경제 실현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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