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자전거 이용 주의하세요”… 교통사고 치사율 66%↑

입력 2016-01-28 1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겨울철 자전거 교통사고 치사율이 다른 계절 평균 치사율보다 66% 높은 것으로 나타나 자전거 타기에 주의가 요구된다.

28일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자전거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봄·여름·가을 세 계절에 평균적으로 발생한 사고는 4159건에 사망자 84명, 겨울은 1295건에 사망자는 43명이다.

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를 계산한 치사율을 비교하면 봄·여름·가을은 평균 2.0명인 반면 겨울은 3.32명으로 66%나 높다.

같은 기간 보행자 교통사고의 경우 봄·여름·가을 세 계절에 평균적으로 발생한 사고는 3만8324건에 사망자 1414명, 겨울은 3만4585건에 사망자는 1505명이다.

치사율을 비교하면 봄·여름·가을은 평균 3.69명인 반면 겨울은 4.35명으로 17.9% 높다.

겨울철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의 교통사고 치사율이 높은 이유는 추운 날씨 때문에 사고 발생건수가 줄어드는 반면 눈길·빙판길이 많고 일조시간 감소, 두꺼운 외투 착용으로 돌발상황 대처 능력이 떨어져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35,000
    • -1.65%
    • 이더리움
    • 4,245,000
    • -2.46%
    • 비트코인 캐시
    • 458,800
    • -5.4%
    • 리플
    • 613
    • -3.31%
    • 솔라나
    • 196,600
    • -3.3%
    • 에이다
    • 511
    • -2.29%
    • 이오스
    • 723
    • -2.3%
    • 트론
    • 180
    • -3.23%
    • 스텔라루멘
    • 126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100
    • -3.86%
    • 체인링크
    • 18,030
    • -2.44%
    • 샌드박스
    • 422
    • -1.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