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이경규, 두둑한 지갑 공개 대폭소…“방송 관둬도 될 만큼 로열티 두둑해”

입력 2016-01-09 20:09 수정 2016-01-0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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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사진=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이경규가 무한도전 방송 중 두둑한 지갑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의 미래를 예측하고, 과거를 진단하는 ‘예능총회’가 열렸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나는 라면을 만든 사람이다. 쿡방의 원조는 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김구라는 "라면을 만든 게 아니라 라면의 한 종류를 만든 거죠"라고 이경규를 몰아세웠다.

이런 김구라에 이경규는 새로운 라면을 만들어 냈잖아"라며 특유의 호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경규는 "로열티가 꼭꼭 꼽힌다. 내가 방송을 안 해도 돼"라며 자신의 지갑을 꺼내 보였다.

유재석은 지갑을 꺼낸 김구라와 이경규에게 “방송 중에 지갑을 꺼낸 유일한 개그맨”이라며 “매니저도 못 믿는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둑한 지갑을 꺼내 보인 이경규는 "방송 안 해도 로얄티가 들어온다. 봐봐 두둑하잖아"라고 인증하며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윤종신, 이경규, 김구라, 김영철, 박나래, 김성주, 유재환, 김숙, 윤정수, MC그리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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