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진짬뽕 출시 2개월만에 판매 2000만개 돌파

입력 2015-12-24 09:40 수정 2015-12-24 0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뚜기가 진짬뽕이 출시 2개월만에 판매 2000만개를 돌파했다
▲오뚜기가 진짬뽕이 출시 2개월만에 판매 2000만개를 돌파했다

오뚜기가 지난 10월 15일 선보인 ‘진짬뽕’이 출시 2개월만에 판매 2000만개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뚜기는 출시 50여일만에 판매 1000만개를 돌파했고, 이후 10여일만에 1000만개 이상이 더 나가면서 출시 2개월만에 2000만개 고지에 올랐다. 이는 지난 5월 출시돼 라면시장 2위에 오른 농심의 ‘짜왕’의 기록을 넘어서는 수치다. 짜왕은 당시 출시 첫 달 600만개, 출시 두 달 1600만개를 판매했다.

진짬뽕의 인기비결은 중화요리 팬인 웍에 고온에서 야채를 볶아 만든 짬뽕 기름의 불맛, 직접 닭을 끓여 추출한 진한 육수, 홍합과 오징어 등의 해물 건더기와 3㎜ 이상의 태면(太麵)이라고 회사측은 분석했다.

진짬뽕 개발의 주역은 스프개발 경력 25년에 달하는 오뚜기 라면연구소 김규태 책임연구원을 비롯한 총 5명의 TFT 이다. 이들은 인터넷, 방송, SNS를 조사해 대중적이고 인기 있는 전국 88곳의 짬뽕전문점을 찾아 그 중 가장 맛있다고 평가된 곳의 짬뽕맛을 타겟으로 30여회를 재 방문해 조리방법, 맛의 비결을 터득했다고 전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진짬뽕은 자연스러운 짬뽕 기름의 불맛, 닭육수 사용, 최고 건더기를 자랑하는 차별화된 제품”이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밸류업 가로막고 투자자 울리는 5%룰[5%룰의 딜레마①]
  • 이나은 '멤버 왕따 의혹'도 파묘…쏟아지는 '무결론'에 대중 한숨만 깊어진다 [이슈크래커]
  • '추석 연휴 끝' 명절 스트레스 해소법은 "남편과 시댁 험담" [데이터클립]
  • 비교적 낮은 금리로 전세 대출받자…'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 [십분청년백서]
  • “성공적 완수 확신…”대통령까지 세일즈 나선 원전에 관련주 다시 꿈틀
  • '수도권 철도 지하화' 경쟁 뜨겁다는데…부동산 시장은 '냉랭' [가보니]
  • 미국 긴축시계 멈췄다…韓증시 ‘수익률 꼴지’ 탈출 가능성은[美 빅컷과 경기불안]
  • 오늘의 상승종목

  • 09.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641,000
    • +4.88%
    • 이더리움
    • 3,300,000
    • +6.11%
    • 비트코인 캐시
    • 460,600
    • +10.48%
    • 리플
    • 790
    • +3.4%
    • 솔라나
    • 192,000
    • +10.6%
    • 에이다
    • 474
    • +6.28%
    • 이오스
    • 682
    • +7.4%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30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600
    • +6.93%
    • 체인링크
    • 15,180
    • +8.43%
    • 샌드박스
    • 361
    • +9.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