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프협회(회장 허광수)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금메달리스트에게 3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은메달 획득자에게는 1억5000만원, 동메달은 1억원을 지급한다.
대표팀 코치들은 금메달 획득 시 5000만원, 은메달 3000만원, 동메달 20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대한골프협회 관계자는 “국내 프로대회에서 우승하면 1억∼2억원의 상금을 받는 만큼 올림픽에서도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고자 포상금 기준을 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