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정유업체 강세에 상승 마감…상하이 0.2%↑

입력 2015-12-1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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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는 16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가운데 전날 유가 급등세로 미국과 유럽 등 주요증시가 상승마감한 영향이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 상승한 3517.08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국제유가의 이틀 연속 상승세가 이날 중국 정유 관련업체의 상승세로 이어졌다. 여기에 전날 중화인민공화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의 유가 조정 연기 방침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원유 소비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배기가스로 인한 공기오염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차이나인터내셔널 캐피탈은 NDRC의 향후 행보가 에너지업계 순이익을 보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영향으로 시노펙상해석유화학은 10% 폭등했으며 홍콩증시에 페트로차이나가 4.75% 뛰었다. 다만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형성된 관망세가 증시 상승폭을 제한했다.

한편, 중국 증권당국인 증권관리감독위원회(증감위)는 이날 총 8개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6개 기업은 중국 증시, 2곳은 선전증시에 각각 상장될 예정이다. 다만, 구체적인 상장 시점은 아직 논의되지 않았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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