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자선경기, 프랑스 테러로 불참한 선수는? 지단, 비에이라 등

입력 2015-11-1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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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딘 지단, 파트리크 비에이라 등 프랑스 선수 세명이 프랑스 파리에서 벌어진 테러 사건으로 불참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는 유니세프 자선 경기가 열렸다.

영국과 세계 올스타의 맞대결로 열린 이날 경기는 박지성을 비롯해 데이비드 베컴(영국), 라이언 긱스(웨일스), 루이스 피구(포르투갈), 호나우지뉴(브라질)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했다. 하지만 프랑스 파리 테러로 프랑스 출신인 지네딘 지단과 파트리크 비에이라 등은 불참했다.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영국 올스타 사령탐을 맡았고, 세계 올스타는 카를로 안첼로티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맡았다.

한편 이날 경기는 마이클 오언(영국)이 두 골을 넣은 영국 올스타가 3-1로 이겼다. 박지성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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