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아르헨티나 월드컵 남미 예선, 폭우로 연기

입력 2015-11-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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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뉴시스)
▲네이마르. (뉴시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남미 예선이 폭우로 연기됐다.

브라질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모뉴멘탈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3차전에서 아르헨티나와 맞붙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기 전까지 계속된 폭우로 이날 경기는 14일로 미뤄졌다.

브라질은 1승1패(승점 3점), 아르헨티나는 1무1패(승점1)를 기록하고 있다. 무승을 달리는 아르헨티나는 브라질을 꺾고 첫 승리를 노리지만, 쉽지 않을 전망이다.

아르헨티나 공격의 핵심인 리오넬 메시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다. 메시는 유독 A매치에서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지만, 활발한 움직임과 날카로운 패스로 아르헨티나 공격을 이끈다. 세계적인 선수 중에도 1, 2위를 다투는 만큼 메시의 존재감 만으로도 상대 수비에게 긴장감을 줄 수 있다. 그의 부재는 아르헨티나의 공격력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반면 브라질의 네이마르는 소속팀 FC 바르셀로나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네이마르는 9일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 환상적인 개인기에 이은 터닝 슈팅으로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기도 했다. A매치 67경기에 나서 46골을 넣은 네이마르는 올해 두 골을 추가하면 같은 나이일 때 펠레보다 많은 골을 넣은 선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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