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제2차 헬스케어산업위원회' 개최

입력 2015-10-2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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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2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2차 헬스케어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약재 인증 획득지원 등 건강기능식품 활성화 방안과 '일련번호 방식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 시행시기 연기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한방사업협동조합 박숙희 이사장은 "인삼을 비롯한 각종 한약재의 성분 표준화와 규격화가 미흡해 세계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많다"며 "GMP인증, 건강식품인증 등을 획득하는 데 지원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GMP인증은 의약품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보증하는 우수의약품의 제조·관리 기준이다.

이어 한국의약품유통업협동조합 고용규 이사장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일련번호 방식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에 대해 언급했다. 고 이사장은 "해당 보고 방식은 보고시스템이 미비한 것은 물론, 제약사와 도매사만 대상인데다 요양기관은 제외됐다"며 "특히, 도매사는 바코드 리더기와 RFID 리더기 중복 구입 등으로 내년 시행은 어렵기 때문에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본격 시행시기를 오는 2018년으로 연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화 헬스케어산업위원장은 이날 위원회에서 “위원 상호간에 업종과 이해, 관심에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크게 보고 멀리 내다보는 시각과 틀에서 서로 도움이 돼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논의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정부 부처에 건의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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