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홍콩 출국, 서세원 누나 "동생 손찌검 하는 사람 아니고 부부는 원래 다 싸운다"

입력 2015-09-08 15:01 수정 2015-09-0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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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리얼스토리 눈' 방송화면 캡쳐)
(출처=MBC '리얼스토리 눈' 방송화면 캡쳐)
서세원이 묘령의 여인과 홍콩으로 동반 출국한 가운데 과거 그의 누나의 발언이 다시금 도마위에 올랐다.

지난해 7월 24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는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폭행 사건 현장 CCTV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CCTV 장면에는 서정희가 바닥에 누워 엘리베이터로 끌려가고, 내려서도 서세원에게 다리 한쪽만 잡힌 끌려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서정희는 당시 상황에 대해 "어떤 문제에 대한 말을 심하게 해서 내가 일어나려고 하자 욕을 하면서 어깨를 잡고 앉혀 버렸다"며 "그대로 그 옆에 있는 요가실로 끌려 들어갔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서세원의 누나는 "부부가 다 싸움하는 거지. 때리지도 않았는데 때렸다고 하고 그러니까 너무 속상하고 내 동생은 평생 손찌검하고 그런 사람 아니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해 충격을 더했다.

한편, 8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서세원은 이날 오전 한 여성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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