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중국증시 안정에 하락…달러·엔 119.29엔

입력 2015-09-0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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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7일(현지시간) 일본 엔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하락했다. 중국증시가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기념일 70주년(전승절)’ 연휴를 끝내고 문을 연 첫날인 이날 상승세를 보이면서 안전자산인 엔화 수요가 줄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3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5% 상승한 119.29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1% 내린 1.1148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23% 오른 132.98엔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9% 오른 3187.82로 오전장을 마쳤다. 당초 시장에서 중국 경기둔화에 대한 불안감으로 중국증시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으나 실제로는 중국증시가 반등하면서 이런 우려를 덜었다.

지난 주말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한 중국 고위 관료들은 자국 증시가 안정을 곧 찾을 것이라며 시장 진정시키기에 나섰다.

사이토 유지 크레디트아그리콜 외환 부문 집행이사는 “중국시장 개장에 대한 첫 반응은 ‘안도감’이었다”며 “이런 상승세가 유지될지 어떨지는 더 지켜봐야 하지만 중국 고위 관리자들의 발언은 면밀히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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