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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장에서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만난 엄정화, 송승헌의 연기에 관심이 집중됐다. 엄정화는 “송승헌은 따뜻한 남자다. 추운 날 촬영을 했는데 핫팩을 쥐고 있다가 손을 잡아주는 등 배려심이 돋보였다. 이 만남이 정말 신선하다. 송승헌은 송혜교, 김태희 등 정말 아름다운 여배우들과 호흡을 맞췄기 때문에 저는 만나지 못할 것 같았다. (송승헌의) 의외의 모습을 많이 봤고 굉장히 즐거웠다”고 말했다.
영화 ‘미쓰 와이프’는 잘나가는 싱글 변호사 연우(엄정화)가 우연한 사고로 인해, 하루아침에 남편과 애 둘 딸린 아줌마의 삶을 한 달간 대신 살게 되면서 겪는 유쾌한 인생 반전 코미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