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은동아' 기억조작 주동했던 남경읍, 거짓 폭로까지...'죄인' 언제까지 강요하나

입력 2015-07-0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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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은동아'

▲사랑하는 은동아(출처=JTBC 방송 캡처)

'사랑하는 은동아' 남경읍이 거짓 폭로로 주진모를 모함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에서는 정은(김사랑)의 양아버지 서감독(남경읍)이 기자를 만나 거짓 진술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은과의 관계에 위기감을 느낀 재호(김태훈)는 서감독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서감독은 곧바로 한 기자를 만나 은호(주진모)의 자서전이 모두 거짓이라고 거짓 폭로를 했다.

그는 지은호의 자서전을 내밀며 "이 책 속 지은동이 내 딸이다. 그 책은 전부 거짓이다. 당시 지은호가 일방적으로 내 딸을 스토킹 했다. 일방적으로 괴롭혔다. 이 배우는 아직도 내 딸을 괴롭히고 있다"라고 거짓말을 이어갔다.

서감독은 이어 "내 딸은 애도 있다. 한 집안을 흔들어놔 두고볼 수 없어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서감독은 기억상실증에 걸렸던 정은의 기억조작 주동자로 그동안 정은을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려강요해왔다. 앞서 서감독은 정은에게 "네가 최서방한테 죄인이란 것만 잊지 않으면 된다. 너한테는 최서방 말고 아무도 없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사랑하는 은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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