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그리스 ‘사실상’ 디폴트에 달러 강세…달러ㆍ엔 122.47엔

입력 2015-07-01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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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달러는 주요통화에 강세를 보였다. 그리스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가 점점 고조되면서 달러 가치가 주요통화에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5시 현재 전일 대비 0.06% 하락한 1.114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02% 빠진 122.47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07% 떨어진 136.45엔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95.56으로 0.60% 상승했다.

그리스가 서방권 국가로는 처음으로 국제통화기금(IMF) 채무에 대해 디폴트를 낸 국가가 되면서 이날 달러화는 유로화에 상승했다.

그리스 정부는 구제금융 종료일이자 IMF 채무 상환 마지막 날인 이날 유럽안정화기구(ESM)가 향후 2년간 그리스 부채 상환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디폴트가 발상하지 않도록 구제금융을 단기간 연장하는 내용의 새 제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은 그리스의 새 제안을 거부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그리스 국민투표 전까지는 우리는 절대 아무것도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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