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손보업계, 메르스 피해 관련 맞춤형 지원 나선다

입력 2015-06-14 12: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메르스 피해 확산과 관련해 보험업계가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14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메르스 피해가 우려되는 관련업종 중소기업에 대해 금융지원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추진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 협회는 직접적 피해발생이 우려되는 관광, 여행, 숙박, 공연 등 관련업종에 대해서는 금융애로해소 방안을 조기에 마련해 시행함으로써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생명.손해보험협회는 피해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납입’, ‘대출원리금 상환’, ‘채권추심’ 등을 일정기간 유예해 주기로 했다. 또한 피해 기업이 보험계약 대출 등을 보험회사로 신청할 경우에는 즉각적인 심사와 처리를 통해 신속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피해 중소기업이 보험가입 내역 조회, 보험금 청구 등을 신청할 경우에는 신속하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보험금 산정 및 지급이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메르스 피해 확산과 관련해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22,000
    • -0.65%
    • 이더리움
    • 4,207,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448,700
    • -3.69%
    • 리플
    • 601
    • -3.06%
    • 솔라나
    • 193,300
    • -2.23%
    • 에이다
    • 500
    • -1.38%
    • 이오스
    • 707
    • -0.28%
    • 트론
    • 182
    • -1.62%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1.75%
    • 체인링크
    • 17,730
    • -0.51%
    • 샌드박스
    • 413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