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컴(배국남닷컴)] 사랑받는 여자가 된 도지원

입력 2015-05-22 10:49 수정 2015-05-22 10: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국남닷컴은 21일 배우 도지원을 인터뷰했다. 도지원은 최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방송사 앵커로 성공한 첫째 딸 김현정 역을 맡았다.

도지원은 “현정은 첫 회부터 24회까지 차츰 변화해 갔다. 사랑받고 싶은 속내와 달리 차갑고 냉정한 현정이었다. 그리고 돌아서서 눈물지었다. 현정의 인생에서 두 줄기가 있다면, 문학(손창민 분)과 아버지(이순재 분)다. 모태 솔로였던 점도, 문학을 연인으로 받아들인 점도 아버지에 의해서였다”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어 도지원은 “저를 내려놓고 연기할 수 있는 배역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싶다. 행복하게 연기했고, 새로운 도지원을 보여줄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고 털어놨다. 이번 드라마에서 도지원은 과거 큰 인기를 누렸던 SBS 드라마 ‘여인천하’ 속 경빈의 대사 ‘뭬야?’를 새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에 대해 도지원은 “김인영 작가의 극본에 써 있진 않았는데, 마치 해 달라는 듯한 마음이 느껴졌다. ‘뭬야?’라는 대사를 입 밖에 내기 전까지 수없이 고민했다. 막상 하고 보니 현장 반응도 좋았다. 극중 상황과 어우러져 사람들에게 희열을 줬다고 생각한다”고 에피소드를 말했다.

(사진=나무엑터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86,000
    • -0.32%
    • 이더리움
    • 4,215,000
    • -1.36%
    • 비트코인 캐시
    • 451,700
    • -2.82%
    • 리플
    • 605
    • -2.42%
    • 솔라나
    • 194,000
    • -1.72%
    • 에이다
    • 504
    • -0.98%
    • 이오스
    • 709
    • +0%
    • 트론
    • 181
    • -2.16%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00
    • -0.78%
    • 체인링크
    • 17,750
    • -0.34%
    • 샌드박스
    • 414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