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1분기 당기순이익 1107억…전년 比 206.5%↑

입력 2015-05-1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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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분기 110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206.5% , 전분기 대비로는 127.4% 급증한 수치다.

같은 기간 총수익은 전년동기대비와 전분기보다 각각 4% , 4.3% 늘어난 3535억원을 달성했다. 이 중 이자수익은 이자부자산이 1.7% 줄어든 데다 저금리기조에 따른 순이자마진 27bp 하락으로 전년동기 대비 11.5% 감소한 285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비이자수익은 투자상품판매와 보험상품 판매 수수료 감소에도 불구하고, 외환파생관련 이익과 신탁보수의 증가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10.2% 증가한 273억원을 기록했다.

기타영업수익은 대출채권매각이익이 줄었지만 국공채 매매이익 증가와 삼성자동차 소송관련 이익 등으로 413억원을 나타냈다.

한편 3월말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기본자본비율은 16.61% 와 15.58%로 집계됐다.

또 1분기 중 대손충당금 및 기타 충당금은 신용여건 개선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587억원 감소한 94억원을,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전년동기 대비 18bps 개선된 0.98%을 각각 기록했다.

아울러 3월말 고객자산은 가계자금대출과 매입외환의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0.9% 늘었고, 예수금은 전년동기 대비 7.5% 감소한 28.7조원을, 예대율은 89.2%를 시현했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수익증가율이 비용증가율을 상회해 1분기 실적이 개선됐다”며 “소비자금융사업의 변화를 위하여 실행한 조치들로 인해 이 부문에서의 회복을 감지하고 있으며 기업금융과 소매금융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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