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해외 직원 50명 본사 초청 '글로벌 리더십' 교육

입력 2015-05-1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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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해외직원들이 김치만들기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 현대상선

현대상선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해외직원 50명을 본사로 초청해 글로벌 리더십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대상선이 진행하는 글로벌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GLDP: Global Leadership Development Program)으로 기업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해외인력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GLDP는 해외 현지 직원을 한국 본사로 초청해 리더십 교육 및 업무협의는 물론 현대부산신항만 등 영업현장 견학과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현대정신·역사·문화·비전 공유 △리더십 직무역량 강화 △소통 기술 및 프레젠테이션 스킬 강화 △사업계획 리뷰 △세계 경제 및 글로벌 해운 트렌드 및 전망 △업무별·기능별 분임 토의 등 총괄별 업무 협의 △한국의 주요 명소를 방문 △한국음식만들기 등 한국문화 체험 등 총 4가지 분야에 34시간의 집체 교육을 진행한다.

해외직원 교육은 5년이상 장기 근속자가 대상이다. 이번에는 미주 11명, 구주 10명, 중국본부 8명, 서남아본부 14명, 대만 1명, 홍콩 4명 등 총 50명이 참여한다.

현대상선 측은 “이번 GLDP을 통해 해외 현지 직원들과 비전을 공유하고 다양한 교류 활동으로 애사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개인별 역량을 강화해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상선은 GLDP외에도 인재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임원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인 ‘HELDP(Hyundai Executive Leadership Development Program)’를 매년 한 차례씩 진행하고 있다.

또 차장·부장급을 대상으로는 ‘HLDP(Hyundai Leader Development Program)’을 열어 매월 2박 3일간의 합숙교육을 통해 경영시뮬레이션 게임, 팀별 과제 해결 등을 진행한다.

과장급을 대상으로는 분기별로 ‘HIDP(Hyundai Innovator Development Program)’ 프로그램을 실시,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한 차례 이상 자신의 업무와 관련 있는 선박에 승선해 생활하게 하고, 해외직원이 한국 본사에서 교차 근무하는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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