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국민건강 주의 알람서비스' 고도화 사업 추진

입력 2015-04-1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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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상청, 국립환경과학원 등과 함께 협업을 통해 질병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 질병발생을 미리 예측하는 ‘국민건강 주의 알람서비스’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5월부터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기반으로 건강보험 진료자료와 SNS자료(트윗정보)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감기, 눈병, 피부염, 식중독 등의 4개 질병에 대한 ‘국민건강 주의 알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고도화 사업으로 식약처의 식중독 발생정보, 기상청의 기상·기후정보, 국립환경과학원의 환경오염정보, 민간의 SNS정보(검색정보, 뉴스, 블로그) 등 다양한 정보를 추가해 고도화된 예측모형을 개발함으로써 정확도 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은 4월 9일부터 5월 20일까지 공고기간을 거쳐 빅데이터 분석 및 예측 분야의 전문사업자를 선정, 6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현재 식약처와 기상청이 공동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식중독 지수를 이번 고도화 사업을 통해 별도의 식중독 예측모형을 개발해 건보공단, 식약처, 기상청이 공동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건보공단은 2016년에는 기상·기후정보와 연계해 만성질환까지 알람대상 질병을 확대하고, 2017년부터는 모바일 앱 등 개인화된 서비스를 개발해 건강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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