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이동준, 연예계 주먹으로 등장…흑역사 영화 '클레멘타인' 재조명

입력 2015-04-11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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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이동준, 연예계 주먹으로 등장…흑역사 영화 '클레멘타인' 재조명

배우 이동준이 '무한도전'에 등장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흑역사로 꼽히는 영화 '클레멘타인'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이동준은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전설의 주먹2' 특집에 출연해 '클레멘타인'에 대해 언급했다.

방송에서 이동준은 지난 2004년 개봉한 영화 '클레멘타인'으로 금전적 손해를 입었던 과거를 전했다. 그는 "그 영화에 52억을 투자했다"며 "배우 스티븐 시걸이 출연에 응하지 않았다면 결과가 괜찮았을 것이다. 시걸 형을 너무 믿었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이동준은 또 "스티븐 시걸이 출연한다는 이야기만 안 했어도 영화를 만들지 않았을 것"이라며 "전 재산을 '클레멘타인'에 올인했다. 40억 투자 후 후반 작업에 12억을 더 보탰다. 그중 2억 정도를 건졌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다시 재개봉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이경규의 심정을 잘 알겠더라"라고 밝혀 힘들었던 과거를 웃음으로 승화했다.

'클레멘타인'은 이동준이 주연과 제작을 맡은 작품으로 딸을 지키려는 기구한 운명의 파이터 아빠의 애끓는 부정을 소재로 한 영화다.

상대역 잭 밀러에 스티븐 시걸을 비롯해 김혜리, 기주봉 등이 출연했다. 그러나 '클레멘타인'은 52억의 제작비로 6만7000명의 관객을 동원, 이동준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은 계기가 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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