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 측 "대마초 추가 흡연 아니다"

입력 2015-04-0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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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센스 측 "대마초 추가 흡연 아니다"

힙합가수 이센스 측이 대마초 흡연 혐의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센스 소속사 관계자는 8일 한 매체를 통해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자택에서 긴급 체포되지 않았다. 추가 흡연도 아니다. 이센스는 지난 사건 조사를 계속해서 받고 있다"며 대마초 흡연을 다시 한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판결이 나지 않아 향후 행보에 대해 말씀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날 동아일보는 이센스가 같은 날 오전 서울서부지법에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또 앞서 서울서부지검은 6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대마초 흡입)로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그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이센스는 앞서도 비슷한 전력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체포돼 2012년 4월 서울중앙지법에서 징역 1년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 지난해 11월 5일에는 대마초 500g을 밀수입했다가 경기지방경찰청에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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