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봄꽃축제 여파, 7일 정오부터 여의도 일대 교통통제…벚꽃 이른 개화로 앞당겨 실시

입력 2015-04-0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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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축제' '여의도 교통통제'

서울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을 맞이해 여의도 일대 교통이 통제될 예정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은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여의도 여의서로와 한강시민공원 일대에서 '제11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개최됨에 따라 여의서로 등 일대 교통통제에 들어간다"고 6일 전했다. 이에 따라 7일 정오부터 16일 자정까지 여의도 봄꽃축제 주변이 통제된다.

올해 여의도 봄꽃축제는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열릴 예정이지만 예상보다 벚꽃이 빨리 피면서 봄꽃축제를 찾는 인파가 많아짐에 따라 교통통제 일정을 앞당겨 실시한다.

봄꽃축제로 인한 교통통제 구간은 서강대교 남단부터 국회의사당 뒷길을 지나 여의2교 북단 여의서로 1.7km 구간과 순복음교회 앞 주차장부터 여의하류IC 한강둔치 하부도로 1.5km 구간으로 이들은 24시간 교통이 통제된다. 국회 북문부터 국회 둔치주차장 입구 및 여의하류IC 국회남문 진입부에서 여의2교 북단 등은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통제되며 주말에는 24시간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

한편 통제구간을 지나는 버스들은 이 기간동안 노선이 임시로 조정될 예정이다.

'봄꽃축제' '여의도 교통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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