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세르비아 2-1 꺾고 유로 2016 조 1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침묵

입력 2015-03-3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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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AP연합뉴스)

포르투갈은 30일(한국시간) 포르투갈의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열린 유로 2016 조별리그 I조 4차전 홈경기에서 세르비아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3승 1패로 승점 9점을 획득해 조 1위로 앞서갔다. 세르비아는 1패를 추가해 1승 1무 2패(승점-2점)로 조 꼴찌에 머물렀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는 풀타임 출전해 유효슈팅 1개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포르투갈은 히카르두 카르발류(37)의 헤딩골로 한발 앞서갔다. 카프발류는 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코엔트랑(27)이 올린 공에 머리를 갖다 대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선제골의 주인공 카르발류는 전반 17분 부상으로 호세 폰테와 교체됐다.

기회를 잡은 세르비아는 전반 24분 마티치(27)가 슈팅을 날렸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 28분 타디치(27)의 슈팅도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포르투갈은 전반 29분 호날두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호날두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기세를 가져오기엔 충분했다. 이후 포르투갈은 세르비아를 몰아붙였지만,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전반전을 마쳤다.

세르비아는 후반 16분 마티치의 감각적인 시저스 킥으로 추격에 성공했다. 마티치는 콜라로프치(30)의 코너킥을 페트로비치(26)가 헤딩으로 연결한 공을 받아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포르투갈은 2분 만에 다시 한 점 달아났다. 코엔트랑이 후반 18분 오른쪽 측면에서 무티뉴(30)가 올린 날카로운 크로스를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포르투갈은 후반 33분 콰레스마(32)와 후반 39분 윌리암 카르발류(23)를 투입하고, 세르비아는 후반 33분 토시치(28), 후반 39분 스쿨레치(25)를 투입하며 기세 싸움을 이어갔다. 그러나 양 팀의 적극적인 공격에도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포르투갈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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