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분통 “프랑스는 PSG 가질 자격 없다”

입력 2015-03-16 08: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브라히모비치. (뉴시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ㆍ파리생제르맹)가 보르도전 패배 이후 심판을 향해 욕설과 함께 강도 높은 비난을 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1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9라운드에서 보르도와의 원정경기에 출전해 2-3 패배의 쓴잔을 들이켰다.

이브라히모비치는 경기를 마치고 라커룸으로 돌아가는 길, 취재진을 향해 “15년 동안 이런 심판은 처음 본다”며 욕설을 날렸다. 이어 “PSG는 프랑스에 과분하다”고 말했다.

발언 직후 이브라히모비치는 “내 이야기는 프랑스나 프랑스 국민을 향한게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축구에 관한 이야기다”라고 밝혔다.

이브라히모비치는 “경기 결과는 인정하지만 심판은 인정할 수 없다”며 “이런 일이 오늘 처음 일어난 일은 아니다”라고 자신의 분노가 심판에 향한 것임을 분명히 했다.

과격한 표현에 대해 이브라히모비치는 “너무 흥분했다. 기분이 나빴다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브라히모비치는 멀티골을 터트리며 활약했지만, 경기 종료직전 롤랑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패했다. 이로써 파리생제르맹(PSGㆍ승점 56점)은 올림피크리옹(승점 58점)에게 리그 선두자리를 내주게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06,000
    • -0.26%
    • 이더리움
    • 4,217,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452,500
    • -3.25%
    • 리플
    • 604
    • -2.74%
    • 솔라나
    • 194,400
    • -1.72%
    • 에이다
    • 506
    • -0.59%
    • 이오스
    • 712
    • +0%
    • 트론
    • 181
    • -2.16%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850
    • -1.45%
    • 체인링크
    • 17,850
    • -0.45%
    • 샌드박스
    • 417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