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선수 루니, 필 바슬리와 복싱하다 기절…"얼마나 때렸길래?"

입력 2015-03-16 01:57 수정 2015-03-17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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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선수 루니, 필 바슬리와 복싱하다 기절…"얼마나 때렸길래?"

▲웨인 루니(29)(사진=AP뉴시스)

잉글랜드 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 웨인 루니(30)가 옛 팀 동료 필 바슬리와 집에서 복싱 대결을 벌이다가 기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데일리 메일 등 영국 신문들은 15일 "루니가 올해 초 자신의 집 부엌에서 필 바슬리와 복싱 경기를 벌이다가 소나기 펀치를 얻어맞고 KO 됐다"고 보도했다.

필 바슬리는 2008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뛴 선수로 지금은 스토크 시티에서 활약하는 수비수다.

평소 복싱 팬으로 유명한 루니는 이날 장난삼아 필 바슬리와 권투 시합을 벌였으나 필 바슬리의 펀치를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다운되는 수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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