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올해 중화권 매출 비중을 20% 이상으로 높여 잡았다고 밝혔다.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14년 4분기 삼성전기 실적설명회에서 삼성전기는 “중화권 매출 비중은 지난해 14%였다”며 “올해는 매출 목표를 20% 이상으로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꾸린 중국 전담 태스크포스(TF)는 조직개편을 통해 임원급 정식 영업조직으로 바꿨고 인력도 보강해 중국 영업팀이 강화됐다”면서 “MLCC와 카메라모듈을 비롯해 기판, 통신모듈 부분 등 제품 다변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